2023년 4월 29일,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에서 교내 교사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세미나는 학교에서 주최하는 교내 세미나로, 교사들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으로 열리는 것은 4년 만에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교사 40여 명과 김병구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 운영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먼저 유치부 교사인 노소정 교사가 ‘음악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잠재력 일깨우기’를 발표했습니다. 음악과 언어의 만남을 통해 언어 교육의 효과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중등부 교사인 최미선 교사가 ‘글쓰기를 통한 학습자의 잠재력 일깨우기’에 관해 발표했습니다. 교사들은 글쓰기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잠재력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교육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주한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홍근택 영사는 유괴 및 납치 예방과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최소화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졸업생인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의 강주희 전문의가 교사들을 위한 교내 안전 교육과 응급 처치 방법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심은주 학교장은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한 공간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해야 한다며 교사와 교직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교사들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며 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